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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촘스키'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07/08/23 촘스키, 누가 무엇으로 세상을 지배하는가

책 정보

제   목 : 촘스키, 누가 무엇으로 세상을 지배하는가?

원  제  : Noam Chomsky deux Heures de Lucidite

글       : 드니 로베르, 베로니카 자라쇼비치 (글)

그   림 : 레미 말랭그레(그림)

출판사 : 시대의창


인용

내게 중요한 것은 표현의 자유입니다. 우리가 증오하는 사람들에게도 표현의 자유가 허락되어야 합니다. 우리 마음을 흡족하게 해 주는 생각만을 인정해서는 안 됩니다. 이것은 당연한 이치입니다. 우리가 진실로 정직하다면 반대편의 주장까지도 수긍할 수 있어야 합니다.


"대중을 삶의 표피적인 것, 즉 비에 몰두하게 만들어야 한다!"라고 생각합니다. 인공의 벽을 세우고 대중을 그 벽안에 가둬 격리시키려 합니다.


실제로 수천 년부터 그랬지만, 지식인의 역할은 민중을 소극적이고 순종적이며 무지한 존재, 결국 프로그램된 존재로 만드는 데 있습니다.


무엇보다 국민이 깨어나야 합니다. 내가 미디어, 학교, 지배계급의 문화에 반대하며 민중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입니다. 여론의 압력이 더해질 때는 어떤 일이라도 가능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려운 단어들을 골라 쓰며 복잡하게 말해야 지식인 대접을 받으면서 특권층처럼 군림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강연에 알맹이가 있습니까? 바로 이런 현상이 문제입니다. 쉬운 말로도 더 깊은 내용을 전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대기업의 힘을 키워주는 정책과 무역협정은 민주주의를 제한하려는 음모일 수 있습니다.


마약 문제는 수요가 근본적인 원인이지 공급에서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따라서 문제의 근원은 미국에 있는 것이지 콜롬비아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적어도 순수한 시장경제의 의미에서 자본주의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비용과 위험을 공동으로 부담하는 거대한 공공 분야와 전체주의적 성격의 띤 민간 분야가 양분하고 있는 경제 현실에 우리는 살고 있을 뿐입니다. 이런 세상은 자본주의가 아닙니다.


현재의 인식세계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속도가 아닙니다. 깊이의 상실입니다. 피상적 수준에 머물고 있는 커뮤니케이션입니다.

Posted by revo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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